청주지법 민사합의부는 지난 20일 이 대학 김성렬 교수가 서원학원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무효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 또 교원소청심사위원회와 서원학원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파면처분취소 청구소송을 낸 손문호 교수도 지난 12일 승소. 김 교수와 손 교수는 각각 지난해 8월, 2월 직위해제와 파면을 당한 뒤 "학내 갈등 책임을 교수에게 전가한 징계는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 서원학원 한 관계자는 "김 교수에 대한 직위해제는 취소할 방침이지만 손 교수에 대해서는 교원소청심사위의 항소 여부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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