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前 총장 징계 곤혹
충북대 前 총장 징계 곤혹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2.01.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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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충북대학교 측에 직원 수당 부당지급 등의 이유로 임동철 충북대 전 총장의 징계를 요구한 것과 관련, 대학 측이 아직 이렇다할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억측이 난무.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다음달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임 총장에 대한 징계가 추진되면 훈포장 대상에서 제외될 상황이어서 대학측이 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

감사원의 징계 요구대로 하면 임 전 총장을 징계해야 하지만 대학 측 입장에서는 전 총장이 명예롭지 않게 공직을 마감하도록 해야 하는지를 놓고 난감해 하는 분위기. 이 때문에 임 전 총장의 퇴임 이후에 징계를 하면 '도랑치고 가재잡는' 현답을 얻을 수 있다고 대학측이 판단하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것이 주변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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