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계 '불어라~ 女風'
충북 교육계 '불어라~ 女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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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관리과장 2명 탄생… 고현주씨 감사직 임명 등
충북교육계에 여성공무원 전성시대가 열렸다.

22일 단행된 충북도교육청 7월1일자 일반직 인사에서 여성공무원이 일반교육행정직의 꽃이라고 하는 지역교육청 관리과장에 또다시 발탁됐다.

이번 인사에서 이난영 도교육청 초등교육과 학사계장이 괴산증평교육청 관리과장에 임명됐다.

이에따라 11명의 지역교육청 관리과장 가운데 음성교육청 남향순 관리과장에 이어 두번째 여성관리과장이 탄생했다.

여성관리과장이 2명 탄생한 것은 도교육청 개청이래 처음이다.

또 도교육청 자체 감사담당에 처음으로 여성 공무원이 임명됐다.

지금까지 감사직 공무원은 전부가 남자 공무원이었으나 이번에 고현주씨(7급)가 여성공무원으로는 처음으로 감사직 공무원에 기용됐다.

도교육청은 "여성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기회균등 제공 차원에서 여성공무원을 대거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능력있는 여성공무원을 주요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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