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결전의 날'… 비 안온다
24일 '결전의 날'… 비 안온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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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전 날씨 갤 듯… 거리 응원전 차질 없어
충북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과 스위스 경기가 펼쳐지는 24일 새벽 도내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도내 곳곳에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단체 응원전으로 다시 한번 들썩거릴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지난 13일과 19일에 이어 24일 스위스전에도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단체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며, 이날 비가 오더라도 응원전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와 제천시도 각각 충주종합운동장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힘찬 응원전을 벌일 계획이며, 충북대 총학생회는 개신문화관에서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필승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 음성군과 단양군도 각각 음성종합운동장과 수변무대에서, 영동군문화원과 옥천군문화원은 각각 문화원 강당과 관성회관에서 군민과 함께 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한편, 청주기상대는 "23일에는 한때 비가 온 뒤 갤 것으로 보이며, 한국전이 열릴 24일 새벽에는 비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곳에따라 비가 내려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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