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부실감리 정부 실태조사
건설현장 부실감리 정부 실태조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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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현장의 부실감리에 대한 정부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교수, 시민단체, 산하기관, 공무원 등 민·관합동 특별감리검수단을 구성,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특별감리검수단은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감리를 방지하고 감리전문회사의 업무수행을 효율적으로 지도·감독하기 위한 민·관합동 감리실태 점검반으로 지난 2000년 1월부터 운영돼 왔다.

검수단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거나 저가낙찰로 인해 부실시공의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와 대규모 현장을 대상으로 발주청의 부당한 간섭과 설계변경, 부실감리 등을 반기별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에는 토목 1000억원 이상, 건축 500억원 이상 등 대규모 현장 가운데 청평~현리간 도로건설공사,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 등 언론에 보도됐거나 저가 낙찰 현장 등 9곳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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