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유아용 음주·흡연예방 교구 보급
여성부, 유아용 음주·흡연예방 교구 보급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1.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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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어촌보육시설 대상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대책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활동교구를 전국 농어촌보육시설에 보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여성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음주·흡연 조기예방교육을 통해 술·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없애고, 나아가 가족들의 금연·금주 실천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부는 "청소년 음주·흡연의 최초 접촉시기와 동기는 부모의 음주·흡연 행태와 관련성이 높다"며 "평생 유지되는 습관과 태도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유아기에 음주·흡연의 폐해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13세를 전후로 술과 담배를 처음 접촉하고,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실 여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교육현장에서의 활용성과 효과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보급된 놀이형 교구는 유아교육현장에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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