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부녀자 실종 해프닝
옥천 부녀자 실종 해프닝
  • 배훈식 기자
  • 승인 2012.01.10 0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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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수사 결과 단순 연락두절
옥천에서 40대 주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고속도로 나들목 통과 차량 조회와 통화기록 파악에 나서는 등 긴급 수사에 나섰으나 단순 연락 두절로 밝혀져 허탈.

경찰은 지난 8일 새벽 1시30분쯤 옥천군 옥천읍 A씨(41·여)가 퇴근 후 동료들과 헤어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

경찰은 야간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는 A씨의 CCTV 화면을 확보했으나 휴대전화가 경북 경주시에서 같은 날 새벽 5시쯤 꺼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

경찰 관계자는 "납치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생각했으나 9일 A씨와 연락이 닿았다"며 "지인의 연락을 받고 경주로 내려갔다 배터리가 떨어져 가족들에게 연락을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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