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의 대표 농특산물인 육쪽마늘과 생강을 주원료로 만든 '태안포동생강한과'가 설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설 명절을 2주 앞둔 8일 현재 태안포동생강한과 구매문의 전화가 평소보다 3배이상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안포동생강한과 제조농가들은 요즘 납품수요가 몰리면서 밤샘작업이 한창이다.

포동생강한과는 지역 농특산물만을 사용해 전통 재래방식으로 생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마늘과 생강의 향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져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의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태안포동생강한과는 농외소득원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

농협 하나로 마트나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