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향 신년음악회
13일 대전시향 신년음악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1.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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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아트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2012 신년음악회를 연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한 '2012 신년음악회'는 예술감독 금노상의 지휘와 지역음악인 트럼펫 성재창, 소프라노 한예진, 바리톤 길경호의 연주로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들려준다.

금노상 지휘자는 정교한 바톤 테크닉으로 근·현대의 난곡들을 마력처럼 풀어내는 마에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트럼펫 성재창씨는 뛰어난 곡 해석과 다채로운 음색으로 제42회 동아음악 콩쿠르 트럼펫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소프라노 한예진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하고 이탈리아와 국립오페라에서 주역으로 무대에 섰고, 바리톤 길경호씨는 오페라와 독창회 등으로 국내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다수 연주 출연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경기병 서곡과 조두남의 '뱃노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슈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中 '간주곡' 과 김성태의 동심초,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아리아',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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