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한 예비후보 총선행보 '시동'
이재한 예비후보 총선행보 '시동'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2.01.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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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옥천서 출판기념회… "깨끗한 선거위해 후원회 결성"
이재한 민주통합당(보은·옥천·영동 선거구) 예비후보자가 후원회를 개설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는 등 총선 행보를 넓여가고 있다.

이재한 예비후보자는 오는 1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자전 에세이 '이재한이 꿈꾸는 함께 사는 세상'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에는 홍재형 국회부의장과 정동영 전 민주당 최고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외부 인사와 지역주민 등 지지자 3000여 명이 초대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병성 목사의 4대 강 사업의 문제점에 대한 특강 형식의 좌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얼마 전 모 방송 오디선 프로그램에서 진정성 있는 노래로 큰 주목을 받은 김수환(시각장애인 3급)군이 참석해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저서 제목에 걸맞게 보은·옥천·영동 지역 주민들과 후보자와 함께 '거위의 꿈'을 합창할 예정이다.

특히 이 후보자는 행사 실비를 제외한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재한이 꿈꾸는 함께하는 세상'은 아버지로부터 배운 인생철학을 비롯하여 학창시절, 유학시절,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 그리고 정치인의 길을 처음으로 걸으면서 느낀 소회와 마음의 지표로 삼아야 할 신념, 정치 신인으로서의 이상을 진솔하게 담았다.

이재한 예비후보자는 "음성적으로 돈을 쓰기보다는 투명한 소액의 후원금으로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마음으로 후원회를 결성했다"면서 "후원회로 인해 깨끗한 정치자금 문화, 다수 시민의 소액 참여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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