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교육파견 누가 될까
청주시 교육파견 누가 될까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2.01.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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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사무관급 승진 변수… 1명→2명 확대
반재홍 확정적… 이철희·이종준·박광옥 거론

서기관·사무관급 승진 변수가 될 청주시 교육파견 대상자(서기관급)가 2명으로 늘어 누가 대상자가 될지 관심사다.

청주시에 따르면 매년 1명이었던 서기관급 교육대상자를 추가 확보해 모두 2명을 파견할 방침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시행될 예정인 고급 리더과정 1명과 통일교육원 통일 미래지도자과정에 보낼 서기관급 공무원 2명을 이번 주 중 선정할 방침이다.

고급 리더과정은 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54세 이하), 통일 미래지도자과정은 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53세 이하)가 대상이다.

특히 통일 미래지도자과정 파견자가 만 53세 이하로 결정돼 서기관 승진에 근접한 사무관들이 대상에서 벗어나 중고참급 사무관이 대상자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03년~2004년 사이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철희 교통행정과장, 이종준 경제과장, 박광옥 세정과장 가운데 1명이 서기관 승진과 교육파견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방행정연수원 고급 리더과정 대상자 연령을 고려할 경우 대상자가 반재홍 고인쇄박물관장 1명밖에 없어 사실상 교육대상자로 확정된 상태이다.

서기관급 2명에 대한 교육파견에 따라 1~2명의 사무관 승진 요인이 발생한다. 그러나 공석인 서울연락사무소장을 신규 사무관 승진자를 선정해 임명할지, 기존의 사무관급 공무원을 배치할지는 아직 가닥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급 이하 교육파견자는 이미 확정된 상태여서 사무관 승진에 따른 후속 승진인사는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이번 주 중 교육파견자를 확정해 다음 주중 서기관·사무관급 승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충북도에서 파견했던 통일연수원 교육자가 배정돼 서기관·사무관급 승진 요인이 발생했다"라며 "이번 주 중 대상자를 확정해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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