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민주통합당 우위
충청권 민주통합당 우위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2.01.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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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최대 20%p 격차 … 동아일보만 한나라당 앞서
신년을 맞아 일제히 시행된 중앙언론 여론조사 결과 충청권은 총선 정당지지도에서 민주통합당이 한나라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발표된 주요 언론사의 오는 4월 총선 지지·선호 후보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이 무려 20%포인트까지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충북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민주통합당이 42.2%, 한나라당 32.9%로 나타났고, 대전에서는 민주통합당 44.1%, 한나라당 23.7%, 충남에서는 민주통합당 40.8% 한나라당 18.1%로 민주통합당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의 대전충청권 조사도 민주통합당이 크게 앞섰으며 한겨레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의 조사는 민주당 31.0%, 한나라당 26.0%로 5%포인트가량 차이가 났다.

그러나 동아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에서는 한나라당 37.4%, 민주당 20.2%로 한나라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조사와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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