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청, 1교 1사 자매결연업체 초청
음성군 교육청(교육장 신정인)이 관내 기업주를 초청해 기업의 '학교교육 참여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21일 오후 극동대학교에서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음성교육청은 2006년 특화사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산·학 연계교육'과 '방과 후 수업'에 기업의 우수한 인력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마련키 위해 관내 초·중학교의 '1교 1사업체 자매결연'사업을 연계해 추진했다.
이로 인해 올 상반기 중 협약을 마친(27개교) '1교 1사업체 자매결연'사업은 학교와 산업체간의 현장체험 학습 연계교육 위주로 펼쳐졌다.
여기에는 ㈜강식품과 음성군 장애인복지관, 건국우유, 성안레미콘, 철박물관, 동호철강, ㈜도드람B&F, ㈜풀무원, ㈜스페코, ㈜三美스피커, ㈜한독약품, ㈜제일케미칼, ㈜한국보그워너, ㈜대촌 등이 참여했다.
또 ㈜대영강재와 동현방, ㈜한스, 삼연PCE, 하선정종합식품, 중부버섯배양소, (영농조합법인)음성전통고추장, ㈜우리음식이야기, (농업회사법인)바이오메디팜 등 모두 23개 기업이 자매결연 사업에 동참했다.
이날 열린 초청토론회에는 자매결연 사업에 참여한 업체 중 19개 기업의 기업주와 임직원이 참여해 '기업의 학교교육 참여 방안'에 따른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경우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은 물론, 기업과 거주 지역민들과 우호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곧 음성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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