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종합민원실 은행서비스 도입
시청 종합민원실 은행서비스 도입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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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접수창구 구분없이 '은행형 통합창구' 운영
서산시는 민원인들이 각종 민원서류를 접수창구 구분없이 어느 창구에서나 발급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별로 나눠진 민원창구를 내년 1월부터 '은행형 통합창구'로 변경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주민등록 등·초본, 호적, 농지원부, 납세증명, 건축물 대장 등 10여개로 나눠진 현재의 민원창구는 관련 업무만 전담 처리해 전문성은 높으나 일시에 민원인이 몰릴 경우 오히려 발급시간 지연 등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 위해 시는 통합창구 전담직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단순즉결 민원과 인·허가 민원처리 기능 보강을 위한 업무 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통합창구 운영에 대비 민원인들이 해당 민원창구에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접수부터 인증, 발급까지 한 곳에서 처리해 주는 '증명민원 통합창구 시스템'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들이 각종 민원서류 발급 신청서를 낸 후 소정의 수수료 계산을 위해 인증기가 설치된 옆 창구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는 민원서류 발급 시간도 대폭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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