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집안에 있던 여성 속옷
때문에 경찰에 덜미. 영동경찰서는 20일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육모씨(3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육씨는 지난달 18일 새벽 3시쯤 영동군 영동읍 김모씨(52·여)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와 현금 4만원,속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 하지만 육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사실을 극구 부인하다가 혼자 살고 있는 육씨의 방에 있던 속옷이 발견, 추궁하자 범행일체를
시인./최영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