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육아 문제로 일자리 잃은 경력단절 주부층 취업지원 나서
결혼·육아 문제로 일자리 잃은 경력단절 주부층 취업지원 나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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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5개과정 취업 프로그램 운영
교육비… 국비 80%·자부담 20%

충남도가 오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결혼 및 육아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경력단절 주부층 135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5개 과정의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주 5일 근무, 문화·여가생활 정착, 맞벌이 부부 보편화로 고용창출이 증가되는 사회적 서비스 분야에 대해 민간위탁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직업 교육은 이달부터 9월까지 직업전문교육(100시간 이상)을 비롯한 취업대비교육(6시간) 등 최소 106시간을 기본으로 실시하게 되며 교육이수자에 대한 취업지원은 교육 종료후 6개월까지 이뤄진다.

교육 종류는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의 바둑지도사양성반 25명을 다음달 3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비롯해 총 5개 과정이 있다.

특히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 훈련비의 80%는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기관별로 훈련비의 20% 이내에서 자부담을 해야하고, 모집인원은 과정별로 25~30명으로 한정돼 있다.

훈련생 선발은 실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취업 준비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생활보호대상여성과 실업상태가 3년인 여성을 우선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또는 천안·보령·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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