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잡고 조1위 16강 직행"
"스위스 잡고 조1위 16강 직행"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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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 프랑스와 극적 1대1 무승부
   
▲ 19일 새벽 (한국시간) 한국의 박지성이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월드컵 G조 예선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리고 환호하고 있다.
"스위스 잡고 16강 직행한다."

한국은 19일 새벽4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첸트랄 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프랑스와의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G조 선두를 유지했다. 스위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프랑스는 승점 2점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18면>

이날 무승부로 16강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긴 했지만.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는 남은 스위스전에서 최종 판가름나게 됐다. 오는 24일 새벽 스위스와 마지막 3차전에서 승리할경우 승점 7점을 확보. G조 1위를 확정 짓는다. 한국의 공세 강화는 스위스의 공격 흐름을 미연에 차단하는 부수적 효과도 만들어낼 수 있다. 역습에 치중하는 스위스의 전술 특성상 수비 불안은 곧 공격과 수비의 부조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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