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시설 현대화·배수지 확충 추진
정수장시설 현대화·배수지 확충 추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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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11년까지 1인당 급수량 417로 확대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는 도심 외곽지역의 택지개발에 따른 수돗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1인당 하루 최대 급수량을 417로 늘릴 계획이다.

상수도관리사업소는 이에따라 내년부터 기존 정수장 시설 현대화와 배수지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지북·영운정수장과 광역상수도로 3원화 돼 있는 정수시설 중 지북·영운정수장은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하루 12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현대화된 통합 정수장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상당구 금천·용암동 지역의 배수체계도 직접 배수체계에서 간접 배수방식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유지하고. 고지대 출수불량지역 완전해소를 위해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규격이 큰 배수관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율량2지구 택지개발 등에 따른 동부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상당구 주성동 봉화공원 일원에 68억원을 들여 2만㎥ 규모의 율량배수지를 건설. 율량·사천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서부지역인 흥덕구 분평·미평·장성·장암동 지역의 장래 개발계획을 고려해 흥덕구 장성동 서당골 주변에 1만5000㎥규모의 배수지를 2011년까지 완공해 충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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