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인명 구조…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
목숨 건 인명 구조…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
  • 김영식 기자
  • 승인 2011.12.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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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신동철 소방관
충남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 신동철 소방관(34·사진)이 '올해 최고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돼 7일 서울 공덕동에서 개최된 '2011년 소방영웅 시상식'에서 장관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영웅소방관'이란 S-oil(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현장활동에서 모범이 되고 공적이 우수한 전국의 소방관 중 선발된 8명의 소방관을 말한다.

신동철 소방관은 7년 4개월 동안 1100여회의 화재진압 및 긴급구조 출동으로 330여명의 인명 구조 활약과 올해 3월 서산에서 산불을 진압하다 저수지에 추락한 소방헬기 2명의 대원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등 살신성인의 봉사정신이 높이 평가돼 영웅소방관 중에서도 '최고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영웅소방관 시상식'은 지난 2006년 S-oil(주)과 소방방재청이 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약정을 체결하면서 순직소방관의 유가족에게 위로금과 학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작돼 2008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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