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로부터 이 사업 주관기관이 충북도립대학에서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로 변경됐다는 통보를 받고, 8일 해당 기관들과 업무 인계 및 사업비 정산을 협의하기로 했다.
충북도립대의 '루스벨트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사업단'이 추진해 온 이 사업은 2013년까지 33억8400만원을 들여 옻의 효능을 연구ㆍ분석하고 옻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업단을 이끌던 A교수 등이 3800만원의 사업비를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의해 기소되면서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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