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출판계 '397세대'가 이끌었다
올 출판계 '397세대'가 이끌었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2.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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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도서 구매자 분석조사 결과 30대 비중 ↑… 61%가 여성
올해 출판계는 397세대가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397세대란 30대에 90년대 학번과 70년대 출생을 의미하는 말로 30대의 도서 구매 비중은 구매자의 37.3%에 달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성별 연령별 구매자 분석조사 결과 전체에서 2011년 출판계를 주도한 것은 397세대라고 밝혔다. 또 도서 구매자 중 61.8%가 여성이었고, 남성은 38.2%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구매는 12.3%로 40대가 가장 높았고, 여성 구매는 25.3%를 차지한 30대가 가장 높았다. 30대 여성의 경우 자녀의 도서 구매까지 책임지는 경향이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주목할 만한 독자 층은 30,40대 여성이다. 30,40대 여성 독자 비율은 올해 전체의 44.3%로 지난해에 이어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세대별로는 30대 구매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36.2%에서 1.1% 증가한 37.3%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주목할 만한 변화로는 20대 구매자가 전년대비 1.3% 줄어든 18.4%를 기록하고, 10대 구매자 비율이 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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