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일선 보건기관의 위생 방역활동이 본격화된다.

서산시 보건소는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관내 아파트 단지. 주택 및 상가 골목 등을 중심으로 연막소독 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대형음식점. 도시락 제조업소. 생선횟집 등 75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반응 검사도 실시된다. 특히 보건소 내에 24시간 핫-라인 전화를 설치하고 10월말까지 관내 병·의원의 일일 환자발생 동향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질병 정보 수집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10월말까지 관내 항·포구 주변 등 전염병 발생 취약에 대한 잔류소독 및 점검횟수를 배로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