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선발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 선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1.11.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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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골프학과 김민수·최정인
아산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골프학과 1학년 김민수·최정인 학생이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로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충주가 고향인 김민수 학생은 2011년 호서대에 입학 후 한국대학 골프선수권 대회 개인전 2위, 단체전 1위, 아시아 대학 골프선수권 대회 단체전 3위 등 개인·단체전 두 분야 모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천안 출신인 최정인 학생도 대학연맹 여자부 개인전 3위, 관정배 대학대항 여자부 2위, MFS배 대학대항 2위 등의 성적으로 개인전에서 선전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골프학과 안창식 학과장은 "두 학생 모두 남다른 성실함으로 연습과 대회에 매진한 만큼 값진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주목받는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에 개설된 호서대 골프학과는 골프의 이론과 실기를 연마해, 올바른 인격형성을 도모하고 유능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골프장 타석은 1, 2층으로 총 50타석, 비거리는 300m, 퍼팅장은 천연 퍼팅장 300평으로 A그린과 B그린 두 개와 벙커연습장 2개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실을 포함해 실험실과 강의실, 웨이트장, V1 Swing 분석실, 락카실, 샤워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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