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 11전투비행단은 16일 추락한 전투기의 사고원인에 대한 확실한 규명과 유사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사고기의 블랙박스 수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한국해양연구원과 (주)케이티 서브마린 등 국내 연구기관과 전문업체의 장비를 사용해 오는 22일께부터 본격적인 탐색.인양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고기 잔해탐색에는 한국해양연구원의 음파탐지기가 투입된다.
이 장비는 수심 1000m까지 탐색이 가능한 것으로, 수산과학원 및 해양조사원이 보유한 2500톤급 선박에 탑재돼 탐색작전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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