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마다 나들이객 '물결'
유원지마다 나들이객 '물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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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들어 넷째주 휴일인 18일 충북도내는 섭씨 영상 30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도내 유명산 국립공원과 유원지 등지에는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물결을 이뤘다.

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등지에도 이른 아침 일찍부터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입은 1만여명의 등산객들이 줄지어 입장해 구슬땀을 흘리며 산길을 따라 걸었고, 대통령 옛 별장인 청남대에는 3600여명의 가족, 연인 단위의 관람객들이 찾아 휴일 한때를 즐겼다.

청주동물원과 어린이회관에도 3000여명의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대청호 주변에는 시원한 호수 풍경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19일부터 도내에는 비교적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22~23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온은 19일 아침 최저 섭씨 영상 15도 낮 최고 28도를 보이며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비가 오며 더위가 한풀 꺾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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