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당·강의실 저렴하게 대여…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보강
연말 각종 행사가 겹치면서 장소를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충북도여성발전센터가 강당과 강의실을 개방한다.충청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워크숍이나 각종 교육 등을 하고 싶어도 행사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고민하는 단체 및 도민들을 위해 센터 강의실 및 대강당을 저렴하게 대여한다.
현재, 센터에는 30석, 40석, 70석 규모의 강의실과 24석의 전산실, 20석의 열린 회의실, 300석의 대강당, 200석의 구내식당이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woman.cb21.net)에서 대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고 한다.
대강당은 시설 사용료 5만원과 난방비 3만원, 강의실은 시설 사용료 2만원과 난방비 2만원이다.
도여성발전센터는 최근 내외부 건축보강사업을 실시해 도민들이 세미나와 모임,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했으며, 소모임 그룹을 위한 열린방 조성, 이야기 책방 아름방, 임산부 쉼터인 모유수유방 등을 조성해 이용자 편의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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