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쯤 청주시의 한 사립대학 2층 교수연구실에서 이 학교 영문과 교수 R씨(63)가 책상에 엎드린 채 숨져 있는것을 학생 박모씨(21·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R교수가 불편한 자세로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어 깨워보니 눈을 뜬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R씨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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