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단체 발전방향 논한다
충북 여성단체 발전방향 논한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1.1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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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협, 오늘까지 지도자 워크숍… 18일 이주여성프로그램 종강식도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혜정)에서는 여성지도자를 위한 워크숍과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온 이주여성 대상 프로그램 종강식을 갖는다.

충북의 여성단체를 회원단체로 구성해 운영 중인 충북여협은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여성의 지위와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내 여성지도자 워크숍

충북 여성지도자를 위한 워크숍이 15일과 16일 경기도 양평 셀라리조트에서 열린다.

'교류와 연대를 위한 충북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지역 여성단체 지도자들이 지역의 균형발전 및 여성단체 활동의 연대방안을 모색하고 단체운영에 대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여성단체 활동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는 시군 여성단체 지도자와 임원, 실무자 80명으로 여성단체의 역할과 발전방향, 당당한 여성지도자의 칭찬스킬 커뮤니케이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여성 지도자의 리더십 등에 대해 토론한다.

◆ 이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종강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이주여성 대상 한국어강좌를 비롯한 프로그램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한마음웨딩타운에서 종강식을 갖는다.

종강식은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2년간 진행된 이주여성프로그램에 대해 사업성과를 분석 평가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또 향후 운영기관 확대와 관련해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있는 기관 단체 및 관련자들(한국어 강사·다문화 강사·각 관련기관 종사자 등)에게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이외에도 사회통합프로그램 추진현황 및 성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2011년 하반기 수료식으로 이주여성들의 춤과 노래, 편지글 등을 낭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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