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는 '차 없는 거리 소나무길 조성'을 기념해 '언제나 푸르른 솔바람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축제를 기획해 상가번영과 주민안녕 기원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프리마켓, 길거리 농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들은 무, 배추 등 김장채소 직거래장터와 알뜰시장도 열어 주민화합을 다졌다.
중앙동 소나무길은 2010년 국토해양부 주관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돼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연철흠 청주시의회의장, 홍재형 국회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권순택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심공동화 극복과 함께 행복 1번지 중앙동을 만드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며 "사랑받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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