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청주채용박람회에 구직 등록한 784명 가운데 321명이 현장 면접을 통해 기업체 등에 취업했다.
또 3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직업심리검사와 지문적성검사,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채용박람회에 앞서 사전등록 구직자 대상 취업매칭컨설팅을 실시해 면접 기업에 대한 취업성공률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한산업, 한국야금, 국보싸이언스 등 36개 기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취업뿐만 아니라 직업정보와 전문 컨설팅 등을 서비스 받아 만족도가 높았다"며 "심리적으로 위축된 구직자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 민선5기 목표인 일자리 4만 개 창출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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