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반 구성… 하천변 방치 폐비닐 등 수거
제천시는 관내 하천변에 방치된 폐비닐 및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청정 제천을 가꾸어갈 예정이다. 시는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을 위해 370명의 전담반을 구성, 이달 말까지 실시해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데 큰몫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장마철 이전에 수거기간을 운영해 청풍호의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집중호우 및 장마기간 동안 충주댐으로 유입되는 부유물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거된 쓰레기는 모두 폐기물 처리장으로 운반 후 재활용과 폐기용을 철저히 분리하여 관리함에 따라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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