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푸르른 솔바람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와 직능단체, 상가번영회 등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번영과 주민안녕 기원제로 시작된다.
이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장기 및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프리마켓, 길거리 농구대회가 열린다. 또 알뜰장터와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중앙동 소나무길은 2010년 국토해양부 '살고 싶은 도시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주민과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거버넌스 위원회를 구성해 인근 청소년광장과 연계해 추진됐다.
권순택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심공동화에 따른 침체를 극복하고, 행복 1번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한 계기를 만들려 추진했다"며 "먹고 즐기는 축제에서 주민화합과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는 행사로 꾸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나무길 한마음축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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