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봉사 솔선… '국민훈장 목련장'
화재예방·봉사 솔선… '국민훈장 목련장'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11.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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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천 증평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증평군의용소방대 이재천 연합회장(54·사진)이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4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이 회장은 지난 1978년 8월 증평읍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33년 동안 증평군 의용소방대 발전에 헌신해 왔다

특히 지역의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 510여 회 출동하여 70여 명의 고귀한 생명을 구조하고 50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키는 등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화재예방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해 왔다.

2008년에는 증평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하여 지역사회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원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이재천 회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하게 봉사해 온 증평군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주는 훈장으로 알겠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소방발전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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