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생거진천쌀" 전국 최고 명품쌀 입증
"역시 생거진천쌀" 전국 최고 명품쌀 입증
  • 박병모 기자
  • 승인 2011.11.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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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업인 한상선씨
진천군 진천읍 송두리에 거주하는 농업인 한상선씨(52)가 출품한 '생거진천쌀'이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쌀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생거진천쌀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의 후원으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희망농촌, 생명밥상! 안전한 자연을 배달합니다'란 주제로 열린 '제20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생거진천쌀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시도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이 출품되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곡류검사실시요령을 기초로 한 평가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심사결과 생거진천쌀이 전국의 쟁쟁한 쌀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상을 수상하기까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토양검정으로 군내 전 농지의 토양에 맞는 맞춤비료를 사용했고, 쌀 품질관리실의 DNA분석과 미질, 식미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실천한 노력과 직원들의 관심이 큰 공헌을 했다.

특히 대상의 영예를 안은 생거진천쌀은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1992년 제2회 대회를 시작으로 1996년 제5회, 2004년 제13회, 2008년 제17회, 올해 제20회까지 대상만 다섯 차례 수상한 쌀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 생거진천쌀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한 한씨는 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평소 농업인의 화합과 기술개발을 통한 소득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

제20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상선씨는 "최고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기울였던 땀과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생거진천쌀이 전국 최고의 명품쌀임을 다시 한 번 전국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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