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
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영동읍 오정리 마을을 시작으로 10월 심천면 길현리 마을까지 군내 11개 마을에서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 자원봉사에는 감나무, 발사랑, 영미회, 참사랑, 국학평화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지사 등 봉사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그동안 읍·면별 1개 마을을 찾아가 이·미용, 집수리, 집안청소, 발마사지, 스포츠마사지, 장수사진, 전기안전점검, 혈압·당뇨체크 및 치매상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영미회봉사단의 이·미용 봉사와 국학평화봉사단의 스포츠마사지, 발사랑 봉사단의 발마사지, 보건소의 혈압·당뇨체크 및 치매상담 등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감나무봉사단의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참가정봉사단의 관절염 예방 전기 마사지, 노을칼라의 장수사진촬영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마음 이동 봉사활동이 오지마을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봉사활동이 일상 속에 스며들어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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