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살리기 과제가 최우선"
서민경제 살리기 과제가 최우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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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우 당선자 "대기업 유치 통해 일자리 창출"
   
▲ 남상우 당선자는 14일 재정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 현안사업을 보고 받고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 당선자는 선거기간 공약한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한 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우 당선자는 14일 재정경제국과 농업기술센터 현안사업을 보고 받은 후 "선거 기간중 공약한 서민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남 당선자는 "신설되는 중소기업지원팀과 대기업유치팀에 유능한 직원을 배치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외국관광객 유치, 공항활성화 등 생산성 있는 행사가 되도록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남 당선자는 "대도시와 청주시간 자매결연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로 직지쌀, 용암포도 등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 했다.

또 "도시근교의 텃밭 가꾸기 체험프로그램 확대 보급, 버스정보시스템의 완벽한 도입 추진, 농수산물도매시장주차장 설치 및 기타 주차장 확보사업 확대 추진, 농민을 위한 영농기법 만화책 발간, 이면도로의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단속시간 조정 운영"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함께 "청주시 e-러닝산업지원센터 조성사업은 막대한 투자비용에 비해 사업의 내용이나 효과가 의문시 된다"면서 "사업 추진여부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남 당선자가 이면도로 주·정차 무인단속의 탄력적 적용을 주문함에 따라 교통소통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도로 등지에 대해서는 점심시간 동안 단속을 완화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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