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여경' 성폭력 전담 조사팀 가동
'전원 여경' 성폭력 전담 조사팀 가동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11.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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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새달 초까지 시범운영
여경으로만 구성된 성폭력 피해자 전담 조사팀이 시범운영된다.

경찰청은 1일 "전원 여경으로 구성된 아동, 여성,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전담 조사팀을 시범운영한다"며 "전담조사로 2차 피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이날부터 12월초 정기인사때까지다.

전담팀은 19개로 운영된다. 65명의 여경으로 구성됐다.

권역내 중심경찰서를 지정, 중심서 여경계내에서 운영된다.

근무는 관서장 판단하에 3~4조 2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전담팀은 권역내 발생한 모든 성폭력 피해자 조사하고 조사 이후 상담소·치료기관 등 NGO와 연계해 2차 피해를 방지한다.

경찰은 현장 경찰관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2012년 정기인사시 확대시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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