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피부 등 5개부문 400명 참가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충북 미용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경연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사)대한미용사회 충청북도지회(지회장 오수희)는 제13회 충청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를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청주 올림픽 국민생활관 및 청주시내 일원 각 경기장에서 갖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회는 경연방식으로 헤어부문, 메이크업부문, 헤어스케치부문, 피부부문, 네일부문 등 5개부문에 선수 400명이 참가해 미용기량을 선보인다.

경연은 고등부(257명), 대학부(67명), 일반부 (73명)로 나눠 실시하며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는 금상(도지사상), 은상(지회장상), 동상(지회장상), 장려상(지회장상), 특별상(교육감상, 서원대총장상, 충청대총장상, 주성대총장상,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장상, CJB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우수자는 전국대회 및 세계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인체의 아름다움을 총체적으로 보여줄 이번 대회는 미용기술 경연 이외에도 헤어작품 및 미용제품 전시 등 부대행사를 마련, 시민들의 높아진 미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희 지회장은 "충북 미용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헤어작품 전시 및 미용제품 전시와 쇼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충북미용인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미용분야의 정보를 교류하는 충북 미용계의 최대 축제"라며 "충북 미용기술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젊고 유능한 차세대 전문 미용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