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제천 코리아 여성연극제'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천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나이스제천 코리아여성연극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갑순)가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는 전국의 우수한 아마추어 여성극단 5개를 초청, 공연된다.

이날 연극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 극단의 공연 일정과 작품은 24일 오후 7시 극단(가인) 동행, 25일 오후 7시 극단(한네) 시간 밖에서, 26일 오후 7시 극단(언덕과개울) 우리 오마니 살아계실적에 등이다.

또 27일 오후 7시 극단(톰방)의 시리동동 거미동동, 28일 오후 7시 극단(예인방)의 '마요네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과 문화팀(043-641-513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는 여성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제천의 문화적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스제천 코리아여성연극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제천에서 시작한 연극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