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작업 모티브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도큐멘트'展이 열린다.

청주복합문화체험장 HIVE Camp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9명이 '모티브'를 주제로 26일까지 HIVE Space A에서 전시한다.

이 전시는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작가가 과거 3년이란 작가적 삶 속에서 현재 자신의 작업을 가능하게 한 결정적 모티브를 작업과 텍스트로 보여준다.

작가들은 작품과 함께 모티브에 관한 텍스트를 함께 전시해 작업과정과 새로운 작업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러한 전시는 작가의 내면과 축적된 경험이 어떻게 작품으로 표현되고 예술적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는지를 독자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소통방식을 찾아보는 전시이기도 하다.

HIVE Camp는 "이러한 자기 드러내기 작업을 통해 타자의 미의식을 통한 자신만의 독특한 미의식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본 전시의 기획 의도다"라면서 "전체 참여작가들의 작업 모티브에 관한 자유 토론을 통하여 새로운 가능성들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