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박민영 눈물연기 통했다
'영광의 재인' 박민영 눈물연기 통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10.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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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두자릿수 11.8% 기록 … 최명길과 호연 돋보여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이 두 자릿수 시청률로 올라섰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영광의 재인'은 11.8%를 올렸다. 13일에는 9.4%였다. 12일 8.2%로 출발한 이후 회를 거듭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제3회에서는 아버지를 찾아나선 '윤재인'(박민영)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김영광'(천정명)네 집에 갔다가 재인이 남편 '김인배'(이기영)의 외도로 생긴 딸인 줄 아는 영광의 어머니 '박군자'(최명길)에게 모멸을 당했다.

박민영(25)과 최명길(49)의 호연이 눈길을 붙들었다. 이들은 '영광이네 국수집'을 운영하는 영광의 아버지를 찾아온 사채업자의 난동에 맞서 육탄전을 벌였다. 최명길의 충청도 사투리와 남편에 대한 배신감연기가 실감났다는 평이다. 박민영은 최명길에게 내쫓긴 뒤 폭우 속에서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동정을 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뿌리깊은 나무' 18.3%, MBC TV '지고는 못살아'는 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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