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39)에 이어 지난 3일부터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해온 주영훈은 24일 가을 프로그램 개편 이후에도 이 프로그램을 계속 맡게 됐다. MBC는 18일 "갑작스럽게 프로그램에 투입됐는데도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보여줬다"며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DJ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MBC 라디오본부는 윤도현 후임으로 MC 주병진(52)을 영입했다. 윤도현이 DJ 교체과정에 반발하자 주병진은 고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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