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희망여성과 취업모의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관과 민이 협력한다.

청주시와 청주YWCA는 17일 '가정방문 보육바우처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의 일·가정 양립에 따른 출산·육아의 부담으로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희망여성과 취업모의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협조와 지원을 모색한다.

이에 보육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청주YWCA 부설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전담하고 교육시간은 기본 100시간에 실습 20시간을 포함 모두 120시간으로 운영한다.

또 소득별 기준에 따라 저소득층에 대한 바우처 보육서비스는 청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맞벌이와 일반가정의 서비스 지원은 청주YWCA와 충북·청주지역공동체 시민센터가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보육전문 인력양성 교육비용, 보육료 할인지원금 지원과 교육수료생에 대해 청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