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구상미술의 흐름 한눈에
충북 구상미술의 흐름 한눈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0.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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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작가회 창립 20주년 기념 기획전
내일까지 신진~원로 54명 작품 선봬

충북의 구상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화가 열린다.

충북구상작가회(회장 윤덕자)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1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2전시실에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진작가초대 충북구상의 미래기획전'으로 54명의 기성작가와 원로화가, 그리고 신진작가가 참여해 충북구상 미술의 흐름과 경향,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충북구상작가회는 창립 20년의 연륜처럼 회원들의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구상회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대의 견인차적 역할을 하고 있다.

윤덕자 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충북미술의 중심이 되어 쌓아온 성과와 구상미술협회의 창립 이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며 "예술의 중심을 지탱하는 구상미술의 자유로운 정신과 창의적인 감성, 그리고 자연을 닮아 가고 있는 올곧은 심성이 구상회화의 모습이 아닌가 한다"며 창립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올해는 특별히 신진작가들과 함께하며 지역 미술의 발전과 성장의 동력이 되어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보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전시기간 소중한 시간이 되어 서로에게 격려와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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