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의회 원구성 어떻게 되나- 괴산
괴산군의회 의장 후보군으로는 3선에 성공한 김인환 의원(51·한나라당·청안면)과 노승균의원(47·우리당·칠성면). 안재인 의원(61·무소속·청천면). 박노한 의원(52·무소속·장연면) 등 재선의원 3명 등 4명이 거론되고 있다.
초선의원에는 이석록(56·한나라당·칠성면). 이호훈(60·한나라당·감물면). 윤흥덕 당선자(44·한나라당·사리면)가 한나라당 소속으로 배지를 달게 됐고. 비례대표는 유경자씨(47·한나라당·청천면)가 당선됐다.
김 의원은 또 " 지난 3. 4대 의정경험을 앞세워 같은 당 소속인 의원들이 결집해 지지를 보내줄 경우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전반기 군의회를 보다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재인 의원은 "거대 조직인 집행부와 소수의원으로 구성된 의회가 균형잡힌 모습으로 양립할 때 지방자치가 가능하다"며 "모든의원들에게 이를 각인시키고 싶다"며 도전 의사를 내비췄다.
안 의원은 또 "이젠 의원들도 행정과 재정. 사회문화. 복지.
농정. 건설. 산림. 관광. 등 모든 영역에서 상당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기"라며 "의원 전체의 역량을 모아 괴산
박 의원은 이어 "의장 선출문제로 분열 현상을 보인다면 비생산적인 면을 보이는 것"이라며 "다만 주변 여건과 분위기를 관망하면서 의장직에 도전해 보겠다는 생각은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 초선의원에 입성하는 당선자 가운데 이석록. 이호훈 당선자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주변 분위기만으로 볼때 이미 거론되는 4명선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다만. 의원간 의견 조율이 이루어지고 합리적인 방안이 협의될 경우 결과에 따라 의장직을 수행할 인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거론되는 4명의 당선자들이 투표를 실할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까지 이어질 상황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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