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 '도가니' 열풍 식힐까
'의뢰인', '도가니' 열풍 식힐까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10.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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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45만 관객 … 2위
주말 접전 … 역전 가능성

하정우(33) 박희순(41) 장혁(35)의 법정 스릴러 '의뢰인'(감독 손영성)이 공유(32) 정유미(28)가 주연한 사회고발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와 맞대결, 역전을 노리고 있다.

10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의뢰인'은 7~9일 556개관에 39만5973명(누적 145만6121명)을 모아 658개관에 44만7049명(〃 374만3065명)을 앉힌 1위 '도가니'에 또 다시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신작 효과'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채 사회현상, 신드롬으로 치달은 '도가니'의 121만3609명의 절반 수준인 66만1843명에 그치는 굴욕을 맛본 개천절 연휴(9월30~10월3일)와는 확연히 다른 성적이다.

6일 개봉한 김주혁(39) 김선아(36)의 코믹 스포츠 드라마 '투혼'은 399개관에 9만941명(〃 12만802명)을 들이는데 그치며 3위에 머물렀다.

반면, 12일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연 휴 잭맨(43)의 SF 액션 '리얼 스틸'은 220개관 7만3738명(〃 7만4127명)으로 4위에 올라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5위는 전도연(38) 정재영(41)의 액션 휴먼드라마 '카운트다운'의 몫이다. 296개관에 6만1010명(〃40만3805명)을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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