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은 듀엣 미션을 주제로 한 제8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진 9일 1위를 차지했다. 힙합그룹 '부가킹즈'의 주비트레인(33), 간디(35) 등과 호흡을 맞춰 조영남(56)의 '물레방아 인생'을 경쾌하게 불러 청중평가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늘의 영광을 부가킹즈에게 돌리겠다"며 자신을 낮추기도 했다.
앞서 바비킴은 제7라운드 1차 경연을 벌인 지난달 18일 밴드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열창해 첫 1위에 올랐다.
2위는 가수 김연우(40)와 짝을 이뤄 그룹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부른 김경호(40)에게 돌아갔다. 3위는 '빅마마' 출신 이영현(30)과 '빅마마'의 '체념'을 선보인 윤민수(31)가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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