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섬유공예가들 톡톡 튀는 실험
젊은 섬유공예가들 톡톡 튀는 실험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0.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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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섬유공예학과 졸업작품전
젊은 섬예공예가들의 작품전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린다. 청주대 공예디자인 섬유공예학과 졸업생 25명의 작품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실'을 주제로 다양한 섬유공예를 선보인다.

전시작은 섬유의 부드러움과 색채의 아름다움으로 디자인한 의상, 신발, 조명등, 가방, 쿠션, 러그 등 젊은 감각과 실험적 작품들이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에서 조형의 아름다움까지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은 밝고 개성적이며 창의적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이미재 지도교수는 "학생들은 수공예에서 문화상품을 비롯한 조형작품과 아울러 사회의식 차원의 작품성을 내면으로부터 표현한 것"이라며 "30회 졸업전이라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지만 섬유공예가 전통과 디지털까지의 범위를 확장해 온 결과를 작품을 통해 엿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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