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재희)는 12일 센터 대강당에서 미생물 농업대학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미생물 유기질 발효퇴비 생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 미생물 유기질 농법으로 자가 천혜녹비와 액비제조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시험장에서 농민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작물재배에 시용하는 실습과정을 실시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충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산야초 등의 재료를 이용한 천혜녹비와 액비생산 교육을 확대 실시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친환경 바이오 농산물 공급으로 인한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바이오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친환경 미생물 농업대학 경영자과정으로 매월 2회씩 특별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