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대형건축물 안전점검
장마철 대비 대형건축물 안전점검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6.13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시가 장마철을 대비해 오는 16일까지 점검반을 편성해 사고위험이 높은 대형건설공사장 13개소, 공사중인 공동주택 13개소, 노후·불량 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 5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지하굴착공사장의 굴착, 흙막이, 발파공사 등의 적정성 여부, 공사장 지반침하, 균열 및 인접구조물 보호 조치, 공사장 배수계획 및 붕괴위험 계측결과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여부와 대형건설공사장 및 중단된 공사장의 가설울타리,안전보호망, 낙하물추락방지시설 등 설치상태, 공사관계자의 상주여부, 품질관리 등 부실시공방지 관련 조치사항, 절·성토지의 붕괴 및 토사유출 여부, 중단된 공사현장의 출입통제시설 설치 안전조치 상태 등이다.

또 노후불량건축물 및 다중이용시설의 기존건축물의 균열, 기울기, 침하상태 및 진행 여부, 경사지 및 옹벽, 석축 등 부대시설의 손상, 결함 여부, 우기에 따른 배수 및 침수 등 재해위험요인 방치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백한기 충주시 건축과장은 “불안전요인에 대해서는 시정지시 및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불안전요인이 해소될때까지 관리자 지정 및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이선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